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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뮤지컬 후기입니다.

2014.05.12 08:12

Soon 조회 수:3096

날씨가 참 화창한 날이였습니다.

그렇게 좋은 날, 저는?친정엄마와 함께 "봄날은 간다"를 보러 올림픽공원에 갔습니다.

함께 살고 있으면서, 고생만 시키는 어머니께 죄송함을 느끼며 함께 팔짱을 끼고 갔습니다.

옛날 혼인장면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왁자지껄...

그리고는 아주 슬픈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여성의 삶에 관한...

결혼한 첫날밤 새벽에 떠나버린 남편, 고된 시집살이 그리고 아들의 죽음...

아들이 월남전에서 전사했다는?통보를 받는 장면에서는 전 가슴이 마구 뛰어서 힘들었습니다.

이야기의 중반을 넘기고 부터는 제가 아주 몰입을 한 것 같습니다. 눈물이 자꾸 찔끔거려서 힘들었으니까요.1_04.gif

평소에 김자옥씨를 그리 깊이 생각하지 않았지만, 오늘 이 공연을 보고는 좀 좋아하게 된 것같습니다. ^^*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보니, 조금 울뻔했다고 하시더군요. 간만에 재미있으셨다고 말씀하셔서 전 참 좋았습니다.

주로, 젊은 층을 위한 뮤지컬이나 공연이 많아서 엄마와 함께 할 공연이 그다지 없었는데, 저 또한 기분이 많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일을 해야 겠지요.?1_02.gif